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8월부터 1차 금연 캠페인을 실시해 왔지만 금연클리닉 운영 등 자발적인 금연 장려에 초점을 맞춰왔다. 그러나 이번 2차 캠페인에서는 흡연에 따른 불이익을 강제해 임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등 적극적으로 금연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금연에 실패하거나 흡연을 계속하는 임직원에 대해서는 현재 전액 지원되는 건강검진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예정이다. 또 흡연자에 대해서는 인사평가에서도 감점제를 시행키로 했다.
금연캠페인을 주관하는 김희방 현대산업개발 인재개발팀장은 “개인 및 조직의 성공을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자기관리 능력이 중요하다”며 “금연을 위한 지원과 규제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금연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