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1일 서울 소공동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엠빅스S' 출시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목표를 발표했다.
엠빅스S는 SK케미칼의 자체개발신약 엠빅스를 알약에서 필름형태로 변형,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물 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지갑 속에 들아갈만큼 얇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에 따르면 엠빅스S는 이미 발매 50일만에 매출 30억원을 돌파하며 처방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임상을 통해 입증된 약효와 환자의 심리적·사회행태적 욕구를 고려한 복용법이 적절하게 맞아 떨어졌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최낙종 SK케미칼 Life Science biz. 마케팅 본부장은 "현 추세라면 엠빅스S가 연 매출 3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엠빅스S의 성공 가능성을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