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독일 연방 정부가 아헨(Achen) 시내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스마트왓츠(Smart Watts)`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그리드는 소비자의 사용 패턴에 맞춰 전기를 공급해 효율성을 높인 지능형 전력망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전력소모를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녹색사업이라는 평가는 받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백우현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피터 켈렌동크 켈렌동크 일렉트로닉 대표, 김재섭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백우현 LG전자 사장은 "스마트그리드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표준기술과 인증이 중요하다"며 "유럽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넓히고 표준화 기술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 `디오스 매직도어` 냉장고 4만대 판매 돌파
☞LG전자, 점진적 실적개선 예상..목표가는 `하향`-교보
☞(VOD)포착! 이종목..LG전자·삼성SDI·아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