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신배 사장은 “경제 한파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맞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SK는 앞으로도 ‘행복추구’라는 기업경영 철학에 부합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담근 행복김치 5만5000여 포기(약 110톤)는 1인 1끼 기준으로 110만 여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수도권 무료급식소와 복지시설 등 217개 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60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어려운 농촌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행복김치의 모든 재료를 국산 재료로 사용, 자원봉사와 농촌돕기를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봉사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오용 SK㈜ 브랜드관리실장은 “SK식 자원봉사는 CEO부터 신입사원까지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특징”이라면서 “올 연말에도 SK CEO와 임직원들은 모두 21만 포기의 김치를 담가 570개 시설과 1만7000여 가구의 이웃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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