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짓서울, ‘아이어워즈코리아 2024’ 2년 연속 2관왕

  • 등록 2024-12-23 오전 11:03:01

    수정 2024-12-23 오전 11:03:01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관광 공식 플랫폼인 ‘비짓서울’(Visit Seoul)이 ‘아이어워즈코리아 2024’에서 2년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울 관광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성과로,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비짓서울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짓서울’ 아이어워즈코리아 2024 상패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 비짓서울 홈페이지는 ‘웹어워드코리아 2024’에서 2023년 관광분야 대상보다 한 단계 높은 ‘관광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7개 언어로 실시간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메인 페이지 및 메뉴를 전면 개편하며 글로벌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국어 지원과 콘텐츠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앱 비짓서울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앱어워드 2024’에서 2023년보다 두 단계 상승한 ‘콘텐츠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 앱은 5개 언어를 지원하며, 서울의 특색을 담은 독창적인 콘텐츠와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직관적 디자인과 편리한 구성이 주요 수상 이유로 꼽혔다.

비짓서울 홈페이지는 비주얼 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재단은 실시간 여행 정보와 직관적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서울 관광의 디지털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도 성과를 거뒀다. ‘웹어워드코리아 2024’에서 관광분야 최우수상과 ‘인터넷에코어워드 2024’ 공공서비스 혁신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서울다누림관광은 유니버설 관광도시 서울을 위한 서비스 혁신을 선보이며, 접근성 높은 관광 정보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윤화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비짓서울과 서울다누림관광의 이번 수상은 서울 관광의 디지털 플랫폼이 글로벌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스마트 기술 기반의 맞춤형 관광정보와 서비스를 통해 서울 관광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비짓서울의 이번 성과는 모바일과 웹 환경에서의 표준화와 호환성을 선도하며 서울이 디지털 관광 혁신 도시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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