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라온시큐어(042510)는 정부 부처와 경제 단체가 합동으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 라온시큐어 로고(사진=라온시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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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설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제도는 유연근무제,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일과 육아 병행, 일하는 방식과 문화 등 근로 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고용노동부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진행했던 근무혁신 우수기업 제도를 대기업까지 포함하는 방식으로 확대 개편해 도입했다.
라온시큐어는 임직원을 위한 여러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며 이번 우수기업에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자율 출근제를 시행해 직원들의 근무시간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사내 휴게 공간에는 북카페, 간식 자판기, 수면실, 게임기 등을 마련해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매달 셋째주 금요일에는 패밀리데이를 운영해 직원들이 오전 근무만 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외 여의도 불꽃축제 가족 초청 행사, 생일 조기 퇴근, 임산부 단축 근무 및 출산장려금 제도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일과 생활의 조화로운 균형을 맞춰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생산성을 향상하고 이를 통해 기업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왔다”며 “업무와 삶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 문화를 강화해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