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스티큐브(052020)는 27일 주가 급락에 대해 “임상은 아무 문제없이 순항하고 있다”며 “회사와 관련된 악의적 루머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48분 현재 에스티큐브는 전 거래일보다 12.18% 급락한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티큐브에 따르면 현재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Nelmastobart, hSTC810)’ 임상1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 현재 약물 투여 6단계 중 마지막 용량(15mg/kg)의 용량제한독성반응(DLT)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주가에 악영향을 줄 요인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며 “근거 없는 내용의 악의적 루머에 의해 주주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