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액션캠 LTE’ 사용 편의성 높인 업데이트 실시

LG 액션캠 LTE 소프트웨어 26일 업데이트 진행
인터넷으로 작동시키는 원격제어 기능 추가
페북 라이브, LG U+ TV 라이브 스트리밍 지원
  • 등록 2016-12-26 오전 10:00:00

    수정 2016-12-26 오전 10:00:0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가 26일 ‘LG 액션캠 LTE’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소비자들이 소중한 순간을 보다 생생하게 영상으로 기록하고 간직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편리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우선 LTE와 와이파이 등 인터넷을 통해 원격으로 기기를 작동할 수 있는 원격 제어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외부에서 집안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어 LG 액션캠 LTE를 CCTV로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내 ‘액션캠LTE 매니저’ 앱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자동 업데이트 된다.

LG전자는 영상을 다른 사람들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지원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 유튜브와 아프리카TV 외에 페이스북 라이브와 LG U+ TV에서도 방송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했다.

액션캠LTE 매니저 앱은 사용이 편리해졌다. LG전자는 복잡한 조작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스마트 폰과 연결해 원격 제어까지 가능한 ‘원터치 인증’ 기능을 추가했다. 찍은 영상을 큰 아이콘으로 미리 볼 수 있도록 갤러리의 디자인도 바꿨다.

LG 액션캠 LTE는 소중한 순간들을 언제든지 생생하게 영상으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액션 카메라다. LTE 통신 모듈이 탑재돼 사용자가 이 제품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인터넷 방송을 하거나 스마트폰에서 곧바로 영상을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다. 99g의 가벼운 무게와 수심 1m에서 30분간 버틸 수 있는 방수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가 스포츠를 즐길 때 이용하면 현장의 생생함을 화면에 담아낼 수 있다. 150도 광각과 1230만 화소의 카메라 모듈로 눈으로 직접 보는 것 같은 시원한 화면을 연출하는 것도 장점이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OS 5.0, iOS 9 이상을 사용하는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그룹장 전무는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 액션캠 LTE.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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