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ON] 최수창의 Daily 진짜 전략 (4/11)

[이데일리 투자전략팀]실적시즌에 돌입하면서 시장의 방향성 추종이 상당히 까다롭게 전개 될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이다. 이번주는 시장 지수 상황보다는 종목대응에 초점을 맞춰 전술적 대응을 펼쳐가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보여진다. 당장 전차군단의 대표격인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의 흐름이 그럭저럭 단기하락의 맥을 끊어 놓고 있는 시점이기에 지수보다는 종목별 흐름에 의한 등락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최근 실적시즌에 다가갈수록 철강업종의 강세가 상당히 눈에 띈다.

포스코(005490)를 필두로 동국제강.한국철강등이 강한 흐름을 단기마디 상승 전개한다는점. LG그룹주의 LG디스플레이(034220). LG전자(066570)와 두산그룹주들의 상승마디 반등전개가 형성되는 것을 현 장세에서 트레이딩관점의 종목 관심으로 살펴보시기 바란다. 이번주는 국내 옵션만기일과 총선이 겹치는 한주이다. 시장의 특별악재로 만기 하락변동성은 크게 형성되지 않을듯하다. 따라서 코스닥은 700포인트 돌파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고 코스피는 현재저점대 1950포인트를 하회하기보다는 반등을 모색하는 구간으로 살펴보시기 바란다.

특징주로는 두산(000150)의 반등 모색이 단기 형성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사업지주사로써 연료전지부분의 성장주목과 최근 자회사들을 비롯한 재무구조 리스크가 감소한 국면이 반등모색의 힘의 형성을 이루고 있다는점이다. 기술적으로 93,000원이상가격대 상승마디값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보시길 바란다. 진공펌프생산기업인 엘오티베큠(083310)의 최근 5년간 실적 성장을 주목해보면 올해도 실적상향지속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의 가능성이다. 단기 상승의 추이를 크게 훼손하지 않는 양호한 전개흐름에 주목해보시기 바란다

금일 선물 데일리 시황은 필자가 시황을 본 이래 이런경우가 아주 간혹 있었다. 하루 흐름의 진폭과 방향성이 상당히 까다롭고 불투명하게 보이는 날이다. 필자 같은경우는 이런 날 아예 지수상황의 예측을 하지 않고 장중 유유히 지수흐름을 관찰하거나 관망의 자세로 보는 것이 합리적일듯하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고저흐름의 변화는 제법 나올듯하면서도 어찌 보면 완전히 가두리 잠궈놓는 날 같기도 한 모호한 국면의 하루 형성이기 때문에 오늘 전략을 제시하는것은 합당하지 않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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