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외국인 전용 내장산 여행 무료 셔틀버스 운행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연말까지 20회 운행
  • 등록 2015-10-21 오전 11:17:37

    수정 2015-10-21 오전 11:17:37

내장산 단풍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지사(지사장 박재석)와 정읍시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및 한국 거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가을과 겨울철 내장산 단풍 및 설경 여행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등 대도시와 정읍 내장산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를 연말까지 운행한다.

이번 무료 셔틀버스는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 대도시에서 최소 20명 이상의 예 약자가 있을 경우 당일 또는 1박 2일 상품으로 올 연말까지 20회 운행된다.

셔틀버스 이용자들은 내장산의 단풍과 겨울 설경을 비롯하여 전라북도에 유일한 서원으로 고운 최치원의 위패와 영정이 모셔져 있는 무성서원과 김동수 가옥 등도 둘러보게 된다.

박재석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지사장은 “이번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내장산 단풍 및 설경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있는 관광 목적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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