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내외 7개 노선 화물 운송 사업 시작

  • 등록 2013-11-04 오전 11:36:40

    수정 2013-11-04 오전 11:36:40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진에어는 지난 1일부터 국내외 7개 노선에서 화물 운송 사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진에어가 운항하는 화물 노선은 김포~제주를 비롯해 인천~세부, 인천~비엔티안, 인천~마카오, 인천~홍콩, 인천~오키나와, 인천~삿포로 등 총 7개다. 진에어는 기존에 운영중인 B737-800 기체의 화물 여유 공간을 활용해 특수 화물을 제외한 연간 약 2만여t의 일반 화물을 운송한다.

진에어는 지난 9월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화물 운송 면허 취득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 지난달 8일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화물 운송 사업 내용을 추가한 항공운송사업면허증 변경 인가를 받았으며 31일에는 화물 운송에 대한 인력, 시설, 보안, 운항 체계 등 안전 운항 체계가 적합한지 여부를 검증하는 운항 증명을 교부 받았다.

진에어 관계자는 “화물 운송 사업 진출은 노선 경쟁이 치열한 국내 저비용항공업계에서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데 더욱 의의가 크다”며 “화물 운송 부문에서도 안전 운항과 신속한 서비스를 통해 성장 기조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진에어, 인천-치앙마이 정기노선 취항
☞진에어, 인천~나가사키 왕복 9만원대 특가
☞진에어, 승무원에게 신규 유니폼 지급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