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민주통합당은 17일 새누리당에 날치기방지법과 전월세 상한제 도입 등을 18대 마지막 국회에서 우선 처리할 것을 제안했다.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18대 국회가 끝나면 거의 합의에 이른 많은 법안들이 그대로 폐기된다”며 “마지막 국회에서 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법안들을 우선 처리할 것을 새누리당에 정중히 제안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우선 처리할 것으로 제안한 법안은 ▲전월세 상한제 도입 등을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일반약품 슈퍼판매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 ▲반값등록금 실현 위한 고등교육법과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개정 ▲학교급식법, 초중등교육법, 학교무상급식기금법 제개정 ▲날치기폭력국회 근절 위한 국회법 개정 등이다.
▶ 관련기사 ◀ ☞[포토]이용섭 `18대 국회 마지막 임무는 민생법안 처리` ☞황우여 “4월 국회서 민간인 사찰·국회 선진화법 처리해야” ☞김진표 “18대서 날치기·몸싸움방지법 처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