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6월 24일 16시 1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날 환율은 장초반 1079.0원에 상승 개장한 후 1080.0원에 고점을 봤다. 오전중 삼성중공업(010140)이 6억800만 달러 드릴십 1척을 수주한데다 현대삼호중공업도 1조4000억원(약 13억 달러) 규모의 컨선 10척을 수주하면서 상승세를 눌렀다.
그러나 환율은 1076.7원까지 저점을 찍은 후 결제수요와 일부 숏커버가 유발되면서 되밀려 올라갔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현물환 거래량은 75억1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준율은 1077.90원.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다음주 그리스 긴축안 가결 여부에 주목할 전망이다. 일단 이날 유럽연합(EU)와 국제통화기금(IMF)과 그리스 재무장관 등이 추가 긴축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낸 만큼 다음주 의회에서 그리스 긴축안이 통과하면 5차 구제금융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4.95포인트 오른 2090.8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52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4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0.50엔으로 오르고 있고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340.2원으로 오르고 있다. 유로-달러는 1.4237달러로 내리고 있다.
▶ 관련기사 ◀ ☞[마켓in]삼성重 6억800만불 드릴십 수주..선수금 입금 완료 ☞삼성重, 그리스서 드릴십 1척 수주..`6500억 규모` ☞삼성중공업, 오세아니아서 6533억 드릴쉽 1척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