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LED는 지난 1분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삼성LED 유럽법인(Samsung LED Europe GmbH)을 설립했다. 삼성LED는 작년 4월 미국 아틀란트에 법인을 세운 바 있다.
삼성LED가 미국과 유럽에 차례로 판매법인을 세운 것은 이 곳이 세계 메이저 LED조명시장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삼성LED 관계자는 "글로벌 LED조명 메인시장 공략을 위한 포스트를 구축한 것"이라며 "다만 법인 설립 초기라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에는 시간이 다소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법인의 경우 내달부터 삼성LED라는 독자브랜드로 LED램프 판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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