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이향은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2020)를 수상했다.
| B.E.A.T가 적용된 데모써클룸(사진=성신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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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는 이 교수가 LG CNS와 공동 기획한 마케팅 솔루션으로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가 기획한 ‘B.E.A.T(Briefing Experience Authoring Tool)’는 발표자와 청중 모두 브리핑 경험이 극대화되는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 교수는 “철저하게 고객 입장에서 시나리오를 개발, 몰입감과 만족감이라는 성과를 모두 달성시킨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iF 어워드는 67년의 전통을 가진 권위 있는 디자인 대회다. 올해에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총 7298점이 출품됐으며 이 중 서비스디자인 부문에서 34개 작품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