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새정치연합-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부산시민의 삶을 챙기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이번 예산 국회에서 부산시민을 위한 예산확보에 우리 당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는 “부산의 미래는 환동해 경제권 중심도시다. 저는 부산을 거점으로 한 환동해 경제권,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그 구상의 첫 출발이 부산이다. 대륙과 해양을 잇고, 북한, 일본, 러시아 등 환동해권과 유럽을 연결하는 물류의 거점이 바로 부산이다. 지리적 이점 뿐 아니라 철도, 항공, 항만을 모두 구비하고 있으니 부산만한 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 관련기사 ◀
☞ 문재인 "왜 보고자 했는지 알 수 없는 회동"
☞ 문재인 "국회법 개정 무산, 삼권분립·의회민주주의 반해"
☞ 문재인 "KF-X 국회 진상조사 필요…관련자 문책해야"
☞ 문재인 "경제살리기·민생 전념 초당적 협조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