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화S&C와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의 상생 네트워크 협의체인 ‘G상생’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2015년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사업 설명회에는 한화S&C 사업 관계자와 G밸리 입주기업 중 80여개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한화S&C의 2015년도 해외사업과 솔루션 사업, SoC 사업에 대한 계획 소개와 함께 G밸리 내 입주사인 브레인넷과 IPTV코리아가 각각 ‘안전관리 및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컨버전스 솔루션’ 사업에 대해 협력 제안을 진행했다.
G상생은 지난해 11월 한화S&C와 G밸리의 경영자협의회가 대-중소기업이 공동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며 동반 성장하기 위해 맺은 상생 네트워크 협의체다. G밸리 내 20개 입주사가 우선 협력사로 지정됐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한화S&C가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G밸리 입주사의 참여의향서를 접수 받아 3월 내로 협력사를 추가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화S&C 관계자는 “향후 선정된 협력사를 대상으로 분야별 MOU를 맺고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기술 협력 솔루션을 확보하는 등 대-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한화S&C 사업 담당자가 지난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G상생의 2015년 오프닝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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