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자원개발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한국석유공사는 파라렐 페트롤리엄 최대주주측과 최종적인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 삼성물산이 지분 90%, 석유공사가 지분 10%를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막판 조율 과정에서 국내 재무적 투자자들이 컨소시엄에 참여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수금액은 당초 예상됐던 1조원은 밑돌 전망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인수를 추진 중이나 확정된 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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