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3일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면서 "실적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른 사업도 아니고 신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1조원이나 증자를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신규사업으로는 태양광, LED, 수처리 등을 꼽을 수 있다"면서 "인프라 투자가 중요하긴 하지만, 당장 수익이 나는 사업으로 기대하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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