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KBS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김 사장은 KBS 비상임이사를 지내던 2007년 LG유플러스(옛 LG텔레콤)에서 오피러스 승용차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는 (기업)스폰서 아니냐"면서 "차량지원에는 운전기사까지 포함되어 (지원)금액이 꽤 될 것인데 아무 문제가 없느냐"고 따져 물었다. KBS 비상임이사 시절 기업지원을 받은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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