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윤재화
퓨비트(036840) 대표이사는 히스토스템(서울탯줄은행) 합병 이후 탯줄혈액 줄기세포사업은 물론 난치병 치료제 개발 및 화장품, 클리닉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퓨비트는 작년말 히스토스텝 합병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양사는 다음달 18일 주주총회에서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퓨비트 1주당 히스토스템 0.73820982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합병신주는 1081만1803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현재 양사의 합병을 위한 실무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별탈없이 주주들의 합병동의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 중요한 것은 히스토스템 합병 이후 탯줄혈액 줄기세포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난치병 치료제 및 신규사업을 적극 펼치는 것"이라며 "히스토스템이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여 제대혈 및 줄기세포 보유기업임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퓨비트와 히스토스템은 줄기세포를 활용한 난치병 치료 및 치료제 개발, 줄기세포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발모제 사업, 줄기세포 클리닉 개설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윤 대표는 "합병 후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계획들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라며 "시장 역시 자연스럽게 그 가치를 알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