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80선 노크..대형주 랠리 주도

  • 등록 2008-05-15 오후 1:24:51

    수정 2008-05-15 오후 1:24:51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15일 주식시장의 상승탄력이 거세다. 코스피 상승률은 2%대에 육박했고 코스피 지수는 188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오후 1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5.21포인트(1.91%) 오른 1878.58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고점은 1880.40으로 올 1월2일 이후 처음으로 1880선 고지를 밟았다.

최근 조정장세에서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던 대형주들이 다시금 시장을 주도하고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중 내리는 종목은 신한지주와 SK텔레콤 단 2개에 불과하다. 대형주 지수 상승률은 2.1%로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넘어선다.

특히 시총 1~4위 종목의 기여도는 눈에 부실 정도다. 삼성전자(005930)는 2.17%, 포스코(005490)는 4.69%, LG전자(066570)의 상승률은 무려 5.81%에 달한다. 최근 이틀 조정을 보였던 현대중공업도 오늘은 1%대의 상승세다.

위 4종목의 지수 영향은 10포인트가 넘는다. 주가 상승폭의 3분의 1을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

지난 4월28일 이후 가장 많은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이 대형주를 선호하고 있을 뿐더러, 프로그램 매매가 매수우위로 전환한 것이 대형주 시세분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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