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ETF는 40.88달러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중 5.4% 오른 42.15달러까지 상승한 이후 상승폭을 축소해 41.8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BITO’라는 종목 코드로 상장된 ETF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카본 펀드’ 다음으로 거래량이 많은 ETF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비록 선물 계약을 기초 자산으로 한 펀드이기는 하지만 프로셰어 ETF의 뉴욕증시 데뷔는 가상화폐 산업이 월가 주류에 한 발 더 깊숙이 다가간 의미있는 사건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시세도 함께 상승세를 타며 6만4천달러를 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