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사랑하는 세 연주자는 존경하는 작가 이상과 음악가 윤이상의 이름에서 영감을 얻어 ‘이상 트리오’를 결성했다.
데뷔 무대 타이틀은 ‘3화음’을 의미하는 ‘The Triad’로 잡았다.
이틀 뒤인 8월 31일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지휘자 류성규가 이끄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콘체르토 트리니티’ 무대에 오른다.
이 무대에서는 마이클 니콜라스가 차이콥스키 로코코 변주곡을, 스테판 재키브가 부르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지용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을 각각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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