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트리오, 내달 29일 데뷔 무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
지토의 주역 3인 다시 뭉쳐
  • 등록 2020-07-03 오전 10:20:48

    수정 2020-07-03 오전 10:20:48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지난해 활동을 종료한 앙상블 ‘디토’의 주역인 스테판 피 재키브(바이올린), 지용(피아노), 마이클 니콜라스(첼로)가 다시 뭉쳐 오는 8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한국을 사랑하는 세 연주자는 존경하는 작가 이상과 음악가 윤이상의 이름에서 영감을 얻어 ‘이상 트리오’를 결성했다.

데뷔 무대 타이틀은 ‘3화음’을 의미하는 ‘The Triad’로 잡았다.

세 연주자는 ‘어둠에서 빛으로 가는 여정‘ 이라는 테마로 멘델스존 피아노 삼중주 1번,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삼중주 2번을 연주한다.

이틀 뒤인 8월 31일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지휘자 류성규가 이끄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콘체르토 트리니티’ 무대에 오른다.

이 무대에서는 마이클 니콜라스가 차이콥스키 로코코 변주곡을, 스테판 재키브가 부르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지용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을 각각 협연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쾅! 서울시청 인근 역주행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