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투자란 재무적 수익과 함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발생시키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나 조직, 펀드를 대상으로 하는 투자 방식이다. 제도권 금융보다 우호적인 조건을 제공하는 인내자본(Patient Capital)으로, 기업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균형있게 추구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투자한다.
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해 ‘제3회 세상 임팩트 투자 공모전’에서 브레이브팝스를 1차 선정한 후 3개월 간의 경영·재무·사회적 가치 전반에 대한 평가와 투자 유치 과정을 거쳐 최종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브레이브팝스는 사업성과와 향후 수익모델의 비전, 소셜 미션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클래스 123’은 교사 역량 강화 및 학급 내 비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개선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충희 브레이브팝스 대표는 “투자 유치 준비 과정에서 비즈니스모델을 포함한 사업 계획 전반의 고도화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임팩트 투자를 바탕으로 양질의 무료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선생님, 부모님의 협력과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이브팝스는 24일 서울 역삼동에서 새학기를 맞이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즐거운 교실 만들기를 주제로 한 ‘생생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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