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테라펀딩에 따르면 이날 기준 누적 투자금액 108억 7000만 원, 연 평균 수익률 13.03%, 부도율 0%를 기록했다.
테라펀딩은 2014년 설립 후 약 1년여 동안 총 29건의 부동산 담보 대출 투자를 진행했고, 이 중 12건의 상환이 완료됐다. 누적상환액이 30억 5000만원이며,평균 이자율은 13.29%다.
양태영 대표는 “부동산 전문 P2P대출은 신용 대출 전문 P2P 플랫폼과는 차별화 된다”며 “투자 기간이 짧고 리스크가 낮다는 게 최대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라펀딩은 지난 1월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인정 받으며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엔젤투자자로부터 국내 P2P 금융 업계 최초로 총 12억 5천만원 규모의 벤처캐피탈 투자를 성사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