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11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6.13포인트(0.30%)오른 2047.6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046.68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2050선을 넘보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커질 때 마다 개인의 매도 물량이 나오며 지수는 204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일본닛케이지수가 0.02% 내리고 있다. 중국 상해지수도 약보합권에서 머물고 있다. 이날 중국의 7월 산업생산지수가 발표되는 만큼, 일단 관망하는 분위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1억원, 416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특히 연기금과 투신이 각각 111억원, 139억원씩 사들이며 기관의 매수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1061억원 순매도 중이다.
대형주가 0.21% 오르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가 각각 0.50%, 0.39%씩 상승하고 있다.
의료정밀, 음식료, 유통, 서비스, 보험 업종이 강세다. 반면 전기전자, 증권, 종이목재 등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각각 0.87%, 1.51%씩 내리고 있다. LG화학(051910)과 KB금융(105560)도 1%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3.33포인트(0.61%)오른 549.0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억원, 24억원씩 팔고 있다. 외국인이 101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한편 이날 삼성생명(032830)과 한화생명(088350), 한화(000880), 현대증권(003450), GS리테일(007070), GKL(114090)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 관련기사 ◀
☞가트너 "올해 크롬북 시장 520만대"
☞삼성 UHD TV, 2분기 유럽 TV 시장 석권
☞삼성 '셰프컬렉션', "김치까지 맛있게 저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