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부터 국내공장에서 생산한 에어백이 11년만에 누적 생산 5000만개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완성차 판매가 크게 성장한데다 더불어 각국의 안전 관련 법제와 상품성 규제가 강화되고 고객들도 차량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이같은 기록을 달성한 데는 현대모비스가 에어백과 관련 전장부품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투자를 통해 에어백시스템 핵심기술의 국산화에 앞장서 왔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각종 에어백과 전장품 일체를 독자기술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에어백은 지난 1973년 GM의 올즈모빌 토로나도에 최초로 장착돼 올해로 에어백이 완성차에 도입, 판매된 지 40주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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