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재기자] CJ그룹은 김홍창
CJ제일제당(097950) 총괄부사장을 CJ GLS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7명에 대한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 ▲ 김홍창 CJ GLS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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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궁훈 CJ인터넷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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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NHN 전 USA대표이사를
CJ인터넷(037150) 대표이사 부사장대우로 영입했으며, 김주형 CJ 제일제당 부사장을 CJ CGV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강석희 CJ CGV 대표이사 부사장을 CJ제일제당 제약BU장으로 옮기는 등 33명의 임원을 전보조치했다.
김홍창 CJ GLS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981년 제일제당에 입사한 뒤 제일선물, CJ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거쳐 CJ제일제당 소재·바이오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새롭게 영입된 남궁훈 대표이사는 2006년까지 NHN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장, 2007년 NHN 한국 게임 총괄, NHN USA COO와 대표이사를 지냈다.
CJ GLS의 경우 물류사업 1위 달성과 함께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임오규 상무를 해외사업총괄 부사장 대우로 승진시켰다. 특히 GLS 아시아 중국사업총괄, 정보전략담당, 베트남 법인장 등 해외사업부문을 대거 임원으로 승진시켜 눈길을 끌었다.
CJ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모든 사업에서 1등 달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성과와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한 인사"라며 "무엇보다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과 핵심역량강화를 통한 미래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해외사업부문과 R&D 및 생산기술 부문 발탁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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