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 40~50m 밑에 도로를 건설하는 대심도 도로는 땅값 급등, 각종 지장물 등으로 도로용지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주목 받고 있는 도로 건설 방식이다.
3일 서울시는 월드컵대교와 금천구 독산동 간 11km를 연결하는 서부간선지하도로와 관련해 이달 기획재정부 중앙투자심사·서울시의회 동의를 거쳐 오는 9월 민자사업자 모집을 위한 제3자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1년 착공, 2015년 월드컵대교 완공에 맞춰 개통될 것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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