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솔라는 30일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 4공단에 5만7949㎡(1만7529평) 규모의 공장부지에 50MW급 태양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솔라의 태양전지 생산 공장은 내년초 준공 예정이며, 올해부터 5년간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공장을 완공한 뒤 본사를 구미로 이전하는 한편 태양에너지와 관련된 연구개발센터도 건립할 방침이다.
STX솔라는 내년초 공장 설립과 동시에 연간 50MW의 태양전지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는 전력으로 발전될 경우, 연간 1만5000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태양전지 생산 공장 설립으로 태양전지 제조에서부터 발전시스템까지 태양에너지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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