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당선자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노 대통령과 이 당선자가 오늘 오전 만나 국정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며 "특히 이 당선자는 국정 현안인 한미 FTA 비준 문제를 노 대통령 임기 내 국회에서 처리됐으면 한다는 희망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노 대통령도 이에 대해 공감, 노 대통령과 이 당선자는 한미 FTA 국회 비준 동의안 처리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나눴다고 주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날 회동은 청와대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45분까지 1시간45분에 걸쳐 진행됐으며, 문재인, 임태희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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