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필리핀 주지사 감사장 수상…한국~보라카이 하늘길 이었다

2019년부터 보라카이 노선 지속 운항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빠른 재운항 이행
여행객 편의 증진 및 경제 활성화 도모
  • 등록 2024-12-18 오전 9:39:54

    수정 2024-12-18 오전 9:39:54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이 최근 필리핀 아클란주 주지사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지속적으로 운항하며 필리핀 관광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19년 10월 초 인천~칼리보(보라카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 티웨이항공은 이어 10월 말 대구~칼리보 노선에 단독 취항하며 양국 여행객 편의 증진에 앞장서 왔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는 빠르게 노선 재운항에 나서며 여행객의 편의 증진과 필리핀 아클란주 및 보라카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호세 엔리케 필리핀 아클란주 주지사는 “티웨이항공의 헌신적이고도 지속적인 칼리보 노선 운항을 높이 평가하여 감사장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칼리보 노선을 매일 2회 운항하며 동계 시즌 동남아 여행 편의를 높이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휴양과 레저 등 수많은 매력을 가진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을 지속적으로 운항해 현지 관계자와 고객분들께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고객분들의 여행 편의를 지속적으로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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