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일 은행들에 대한 외환지급준비율을 인하했다. 위안화를 지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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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금융기관의 외환자금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외환지급준비율을 6%에서 4%로 인하한다”며 오는 15일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외환지급준비율 인하는 시장의 외환 유동성을 증가시키 때문에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위안화를 강화할 것이라고 마켓워치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