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별주택가격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연수구

인천 개별주택가격 작년 대비 5.39% 상승
연수구 8.46% 올라 10개 군·구 중 최고
  • 등록 2022-04-29 오전 10:08:37

    수정 2022-04-29 오전 10:08:37

(자료 = 인천시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에서 개별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연수구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올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9만1630호에 대한 가격을 군·구별로 결정·공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인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평균 5.39%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연수구가 8.46% 상승률로 10개 군·구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다음으로 부평구 7.27%, 서구 5.44%, 계양구 5.29%, 미추홀구 5.16%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집계됐다.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된다.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이 대상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군·구가 조사·산정한 뒤 주택 소유자의 열람, 의견 청취를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가 심의해 결정·공시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 홈페이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다음 달 30일까지 군·구 세무과(재무과)에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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