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이브자리 표절 의혹 반박 "소송 적극 대응 못한 탓 사용권 잃어"

  • 등록 2016-07-08 오전 10:44:21

    수정 2016-07-08 오전 10:44:21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새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표절 의혹을 제기했던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이 일하던 회사가 만든 상표의 표절 논란을 해명했다.

손혜원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자신이 만든 ‘이브자리’ 상표와 경쟁사 ‘동진침장’ 상표를 올리고 “전통이불을 삼단을 갠 형태로 회사명 이니셜 ‘e’를 형상화한 이브자리의 심볼마크는 2002년, 내가 일하던 크로스포인트에서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침장업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던 삼단이불 로고는 경쟁사의 소송에 적극대응하지 못한 탓에 결국 2009년 심볼마크의 사용권을 잃고 말았다”며 “이브자리 회사 측에서는 내게 좋은 디자인을 지키지 못해서 너무 죄송하다고 전해왔고 저 또한 전직원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디자인을 안타깝게 잃게돼 크게 아쉬워했다”고 덧붙였다.

손 의원은 “2002년 개발해 5년 여 사용하던 심볼마크를 앞에서 보여드렸듯 경쟁사에서 소송을 걸어 이브자리 마크는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며 “내일 조간에 ‘손혜원 이브자리 심볼 표절’ 올라오면 여러분들 놀라실 것 같아 기억을 더듬어 설명드렸다”고 전했다.

8일 한 매체는 손 의원이 대표로 있던 회사가 만든 상표가 표절 논란 끝에 대법원 패소 판결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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