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개소세 인하로 최대 200만원 가격 인하

  • 등록 2016-02-05 오전 10:57:00

    수정 2016-02-05 오전 10:57:00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한국도요타는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방침에 따라 렉서스 전 모델에 이를 반영해 차 값을 30만~200만원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 이후 판매된 차량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한다.주요 모델의 가격은 최고급형 세단 LS600h(하이브리드, 4인승 기준)는1억7810만원으로 200만원 인하됐고, CT200h(슈프림 기준)는 3950만원으로 30만원 싸졌다. 주력 모델인 ES300h 및 NX300h는 각각 60만~70만원 내려갔다. 그외 IS200t는 50~60만원, NX200t는 60만~70만원 각각 조정됐다.

렉서스 관계자는 “오는 17일 국내에 출시되는 신형 RX에도 정부의 이번 개별 소비세 인하 방침을 반영해 가격을 책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렉서스 NX300h. 한국도요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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