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글로벌 청년봉사단 발대식

  • 등록 2009-12-28 오후 2:23:31

    수정 2009-12-28 오후 2:23:31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현대·기아자동차(000270)그룹은 28일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대학생 50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청년봉사단 4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청년봉사단 4기는 내년 1월10일부터 2월 중순까지 중국과 인도, 브라질에서 집짓기 등 환경 개선과 의료,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년봉사단 단장을 맡은 윤여철 부회장은 "지구촌 곳곳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함께하는 것은 글로벌 사회의 책임있는 리더로서의 역할"이라며 "애국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고승덕 국회의원, 이창식 한국해비타트 회장 등 주요 외빈과 윤 부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 등 임직원을 포함해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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