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다음달 포르테 하이브리드카 출시를 앞두고 본격 마케팅에 돌입했다. 사전판매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친환경 운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체험단을 모집한다는 전략이다.
기아차는 친환경 운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코다이나믹스 드라이빙 아카데미` 참가자를 오는 25일부터 한 달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의 친환경 브랜드인 `에코다이나믹스`의 이름을 딴 이번 아카데미는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자는 9월 중 자동차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로부터 친환경 경제 운전법 교육을 받고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시승 기회를 얻는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아카데미 참여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 신기술과 하이브리드의 우수성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5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사전 계약을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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