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80선도 노려…`트로이카株` 앞장

  • 등록 2009-04-02 오후 2:27:58

    수정 2009-04-02 오후 2:28:38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2일 코스피가 오름세를 키우며 1280선 가까이 접근하고 있다. 특히 건설주와 은행주가 급등하며 상승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2시22분 현재 업종지수를 보면 건설업종이 8% 이상 급등하며 가장 많이 오르고 있고, 뒤이어 은행업종도 7% 이상 껑충 뛰고 있다. 증권업종도 3% 이상 상승하며 트로이카주들이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도 건설주와 은행주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분양주택과 PF대출잔액 부실화 등이 최악의 시점을 지났다는 기대감과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에 GS건설(006360) 대우건설(047040) 현대건설(000720) 등 건설주들이 줄줄이 오름세다.

또 국내은행들의 외채발행과 금융기관 건전성 제고 방안 등 정부정책 발표에 힘입어 우리금융(05300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 은행주들도 강세다.

황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정책에 금융시스템 불안요인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자산건전성 훼손 추세 장기화와 실질적 산업구조조정 지연에 따른 정리비용 추가 부담 가능성 증대, 소비자금융부문 부실에 따른 글로벌 금융기관의 2차위기 발생 가능성 등의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18포인트(3.58%) 오른 1277.54를 기록 중이다.

▶ 관련기사 ◀
☞(이슈돋보기)미분양대책, 건설株 랠리에 힘보탤까
☞GS건설, 현금 유동성확보 긍정적..`매수↑`-하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