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쎌마테라퓨틱스(015540)가 유상증자 대금이 조기에 납입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쎌마테라퓨틱스는 이날 오전 9시 5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63% 오른 692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이달 말로 예정돼있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50억원이 조기 납입됐다고 지난 달 30일 공시했다. 납입일은 기존 7월 31일에서 한 달 앞당겨진 6월 30일이다.
유상증자 대금 납입에 따라 발행되는 신주는 110만528주며 신주 발행가격은 4505원이다. 이번 증자는 타법인 주식취득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추진됐으나 향후 전환사채 발행 등을 감안해 발행규모가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조기 납입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자본잠식 우려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