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처럼 이번 일을 계기로 당이 더욱 단단하게 하나로 결속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펴나가는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또 한 번 절제하는 협조를 구한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문제에 대한 묵언이다. 애당심으로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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