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해외직구 큐레이션커머스 미스터쿤(대표 황현승, mrkoon.com)이 12 월 26 일부터 아마존, 베스트바이 등 해외 쇼핑몰의 상품정보를 연동해 보다 빠르게 상품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신속한 결제와 주문이 가능한 연동시스템을 도입한다.
그동안 미스터쿤은 직접 해외사이트를 통해 특가상품이나 경쟁력 있는 디지털 상품들을 선별하여 판매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해외상품의 특성 상 상품가격과 재고의 변동이 빈번하여 즉각적으로 업데이트 된 정보를 제공하기가 어려웠고, 따라서 공급할 수 있는 상품과 수량에도 제약이 많았다.
그래서 보다 신속한 상품정보 업데이트 및 더 많은 상품 데이터 확보를 위해 700여개 해외사이트로부터 상품정보를 연동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해외직구 쇼핑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스터쿤에서 판매되는 해외상품수는 기존 1,000 개 수준에서 30,000 개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등이 이슈화 되면서 우수한 품질의 해외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미스터쿤 황현승 대표는 “미스터쿤 해외쇼핑의 본격화를 위해 연동시스템을 도입하여 취급하는 상품수가 30배 수준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며,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더 경쟁력 있고 더 좋은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