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3주 만에 회사채 발행 규모가 1조원을 웃돌 전망이다.
15일 금융투자협회가 다음주(18~22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KT렌탈을 포함해 총 31건 1조371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보다 20건 1471억원 늘어난 것으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증가에 힘입어 3주 만에 회사채 발행 규모가 1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2000억원(5건), ABS 8371억원(26건)이 발행한다. 용도별로는 운영자금(ABS포함) 1조71억원, 차환자금 300억원 등이다.
20일 KT렌탈은 2·3년물 무보증사채 1000억원을, 폴라리스쉬핑이 1년물 무보증사채 3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어 DGB캐피탈이 2년물 무보증사채 400억원을, 메리츠캐피탈이 2년물 회사채 300억원을 발행해 운영자금 조달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