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군사대비태세를 3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당국은 주한미군과 공조하에 대북태세를 강화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오후 1시를 전후해 관련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은 지진계에 먼저 잡히는 P파(횡파)의 진폭이 S파(종파)에 비해 매우 크게 나타나는 등 파형의 특징이 전형적인 인공지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인공지진 규모는 지난 2009년 5월25일 2차 핵실험 당시 진도 4.5였던 것에 비해 0.5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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