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 `회장` 보다는 `실적`..5거래일 연속 상승

조석래 그룹회장 전경련 회장 사의표명 영향 `미미`
  • 등록 2010-07-06 오후 2:33:30

    수정 2010-07-06 오후 2:33:30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효성(004800)이 5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이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조석래 그룹 회장의 전경련 회장 사의 표명 소식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6일 오후 2시27분 현재 효성은 전일 대비 0.72% 오른 8만38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9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반등하고 있다.

효성의 최근 강세는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우리투자증권은 효성에 대해 신규사업인 TAC필름과 풍력사업이 2분기부터 매출이 일어나기 시작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날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전경련측은 조 회장이 지난 5월 담낭에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2차례 했으며, 건강 관리가 필요해 회장직을 수행하기에 무리가 있어 물러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조석래 전경련 회장 사의..`건강상 이유`(상보)
☞6월 다섯째주 코스피 개인 순매도 1위 `효성`
☞(주간추천주)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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