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직원들, 월급 쪼개 소외계층 돕는다

장·차관은 급여의 10%..실국과장은 2~5% 기부
  • 등록 2009-02-24 오후 2:33:00

    수정 2009-02-24 오후 2:40:34

[이데일리 문정태기자]보건복지가족부 직원들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이달부터 매월 1급 실장은 5%, 국장은 3%, 과장은 2% 범위 내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하게 된다.

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사무관 이하의 일반직원들도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액수를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우선 올해 말까지 이러한 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이에 대한 지속여부는 당시 상황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모금되는 금액은 월 100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금된 금액은 주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돕는데 의미 있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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