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노인과 장애인들의 쉼터가 될 동두천 노인·장애인회관 건립을 위한 첫삽을 떴다.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29일 생연동 511-1번지에서 ‘동두천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동두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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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노인회장, 장애인총연합회장, 단체협의회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회관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여가와 복지 서비스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회관은 장애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립한다.
‘동두천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은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부지 면적 3980㎡, 건축 연면적 2766㎡, 지상 3층 2개동에 책(북)카페와 노인지회사무실, 녹음실, 장애인단체사무실, 보장구수리실, 프로그램실, 대강당 등으로 구성했다.
시는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 건립으로 각종 편의 시설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장애인단체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노인회관과 장애인회관이 건립되면 동두천시의 복지, 문화의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