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증권 본사에 입점한 로봇카페 비트.(사진=달콤커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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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날(064260)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 카페테리아(6층)에 로봇카페 비트를 신규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비트는 기존모 델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1.1 버전이다. 제조 속도가 30% 이상 향상됐고 음료 보관대 14개로 4개가 추가됐다. SK증권은 카페테리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직원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확대운영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 초 출시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관과 서관에 각각 1기씩 입점한 비트는 하루 300잔 이상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강영석 달콤커피 사업본부장은 “SK증권 본점 신규 입점으로 기업 관계자뿐 아니라 바이어와 방문객들에게도 로봇 카페의 고급 커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금융권과 대형마트,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에서 입점문의가 쇄도해 올해 최소 100여곳에 공급·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