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용기유한책임공사(COMAC), BTC(보잉-텐진), KHI(Kawasaki Heavy Industries), 신메이와(Shinmaywa Industries) 등 해외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확보한 수주 물량이 양산 단계에 진입하면서 수출이 146%나 급증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3분기 중 항공 인테리어 진출을 위한 디자인 역량 보완 목적으로 13억원을 출자해 신설법인을 설립했으며 이미 매출액 14억원, 손익분기점 이상 이익을 거두기도 했다.
하상헌 대표는 “생산공정 개선에 따른 원가절감 노력과 해외 고객사 다변화, 제품·기종의 확대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구해 매출 증가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보잉 신형 항공기의 다양한 부품·조립사업을 수주하는 등 4분기 수출 물량이 더욱 증가해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